순서 앞면 뒷면
1 아미: ‘아프로를 재어줘’ 라니? 그거, 무슨 의미가 있는 거야? 아가레스: 의미같은 건 없다. 그런 운명이기 때문이다.
2 이포스: 언제든 지원할 수 있다고. 그쪽은 원하는 대로 날뛰어 주면 돼. 브리포: 원하는 대로 날뛰라고 해도 말이지… 뭐, 내 나름대로 적당히 해두겠어.
3 웨팔: …바다는 좋네, 언제 봐도. 살가타나스: 메기드랄의 바다에 비하면 쓰레기나 다름없지만.
4 핵: 바이크라티온으로 단련하는 것이네! 그러면 더 강해질 수 있지!
(*바이크라티온: 핵이 고안한 오리지널 격투기) 푸르손: 정말인가요?! 강해질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습니다!
5 사타나일: 연주한다면 지휘는 맡겨줘! 준비는 됐어? 가프: 딱히 연주를 한 건 아니다. 주의를 끌기 위해 방패를 두드렸을 뿐이다.
6 프리아에: 온천이 있다! 게다가 노천이 아닌가! 네르갈: 분석완료… 그건 그냥 ‘미지근한 연못’ 이다.
7 오레이: 괴도 오레이, 화려하게 등장! 이번엔 무엇을 훔칠까… 오로바스: 스페어 가면은 되도록이면 훔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에…
8 샤미하자: 가기존 자식… 절대로 용서해선 안된다! 아라스톨: 처형할 때에는 교대로 하자. 어느 쪽이 끝장을 낼지는 운에 맡기는 걸로.
9 라움: 귀족이 되버린 이상, 이제까지 이상으로 책임이 중대하다짜샤! 그레모리: 너무 부담 갖지 마라. 네 녀석이라면 괜찮을 거다.
10 마르티네: 우유를 마시면 분명 몸도 튼튼해질 거에요! 가기존: 생각 없이 말하지 말아라, 이 자식아. 배가 아플 뿐이었다고.
11 지즈: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아…! 에… 에…! 와라크: 이런 거리 한복판에서 하면 대참사야-! 조금만 참아!
12 아리톤: 구자판이 내려준 홍자… 제법 좋네요. 구자판: 그치그치? 뭔가 나한테 잘 맞는 일인 것 같은 기분이 들어.
13 마르코시아스: 케이크의 소스… 인가요? 저에겐 피로밖에 안보이는데… 아마제로트: 기분 탓이겠죠. 그냥 베리 소스입니다.
14 로노웨: 환수가 상대라도 두렵지 않다! 어디서든 덤벼라! 자간: 로노웨가 있으면 내가 할 일이 없어지네에…
15 하겐티: 동전 찾- 았다! 티끌 모아 태산! 아르마로스: 기어다니면서 1골드를 줍다니. 노력에 어울리지 않는 보상이라고 생각하는데…
16 프루카스: 고문방의 초안이 생각났다. 예산을 배정해줄 수는 없는가? 포칼로르: 예산이 나올 리가 없잖냐! 마음대로 이야기를 진행시키지 마라!
17 피닉스: 심판 하는 것은 제가 아닙니다. 저는 그저 벌을 집행할 뿐입니다. 부네: 어려운 건 생각할 필요 없어. 일단 베어서 쓰러트리면 그걸로 충분해.
18 바라키엘: 애송이! 애송이! 나랑 승부해봐랏-! 발로르: 의미없는 싸움을 할 정도로 한가하진 않아. 다른 상대를 찾아봐라, 아가씨.
19 포르네우스: 죽은 동료라도 사용하기 나름이야. 생명을 낭비하게 두지 않겠어. 아퀴엘: 그건 곧, 죽어도 계속 친구로 있어 준다는 거야…?
20 필로타누스: 수업 시작합니다~! 학생들은 자리에 앉아주세요~! 아자젤: 오늘의 출석자는 나 한 명인가. 다른 사람은 바쁜가…?
21 하르파스: 더 좋은 쪽을 고르라고 해도… 어떡하지, 못 고르겠어… 인큐버스: 양쪽 다 선택해버리라고. 내 여자라면 그 정도는 용서된다.
22 마몬: 계속 이대로 푹신푹신 하고 싶어. 오늘은 내 방에서 자렴. 이눙: 죄송합니다, 마몬 님. 실은 이미 선약이…
23 바사고: 셀럽 계라는 건… 접근 범위무장계라는 뜻이죠? 우발: … 그렇군. 그럼 나도 셀럽 계라는 건가.
24 마르바스: 절대무적 귀여운 소녀! 그건 바로 날 말하는 거야! 마스티마: 적이 없다는 건 어찌 이런 비극이! 고독한 미소녀인 게로군…
25 멜콤: 남는 것 없는 장사! 오늘은 적자가 날 각오로 엄청 싸게 팔고 있어유! 안드레알프스: 싸게 판다고 해도 한 짝뿐인 구두같은 거잖아…
26 레라제: 내장을 죄다 꺼내지 마! 평범하게 해부할 순 없어?! 안드라스: 하지만, 엄청나지 않아? 이 몸에 이 사이즈는 드문데…
27 지니말: 가끔은 우아한 식사도 좋네요. 다음 요리는 무엇인지…? 임프: (장난칠 수 있는 빅 찬스! 설탕을 잔뜩잔뜩 넣어 버렷!)
28 티아마트: 너무 좋아하니까 따라 간다… 그저 그 뿐이에요! 카스피엘: 알재~ 정신 채리고 보며이 뒤를 밟고 있다아이가.
29 데카라비아: 힘자랑만 무식한 바보들은 편해서 좋아. 단순한 계략으로도 금방 걸려드니까 말이지. 카임: 스스로 판 함정에 스스로 빠진 자의 말은 무게가 다르네요.
30 안드로마리우스: 그럼 다음은… 얼레? 뭔가 지금, 한 순간 의식이… 서큐버스: 지금 거 혹시… 안드로마리우스 할아버지?
31 아가시온: 항아리에 숨어서 적이 그냥 지나가게 한다…! 이것이야 말로 소생의 숨겨진 기술이오! 부엘: 그거 그냥 술래잡기 아닌가…
32 아발람; 둥둥 쟈가쟈가 큰북의 리듬~! 크로켈: 샤카샤카한 리듬도 버릴 수 없는 것이에요!
33 벨리알: 적은 어디냐…?! 여기냐! 여기구나! 루시퍼: 슬슬 나도 동료로 인식해주지 그래. 아니면 일부러 그러는 건가?
34 네피림: 큰 게 부럽다는 말을 들어도, 기쁘지 않아요… 세레: 큰 편이 멀리 보이고, 모험하기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야~
35 리바이어선: 일단 ‘엄마’ 라고 부르지 않을래? 암두스키아스: 에, 저기… 싫어요… 죄송합니다…
36 니바스: 짜잔! 여기서 박수박수~! 니스로크: 요리 중에 저글링 하지 마라! 혼나고 싶은 거냐, 네놈!
37 바르바토스: 헌팅이라도 하러 가지 않을래? 가끔은 둘이서 함께 말야. 파이몬: 아니, 사양할게. 헌팅 친구는 한 명 뿐이라서 말이야.
38 모락스: 고기만 있으면 대체로 만족이지! 엘리고스: 맞아맞아! 단 것보다 고기가 제일이지!
39 아스라필: 멍- 하게 있는 거… 좋아… 타나토스: 뭐야, 죽은 게 아니잖아. 괜히 관찰했어…
40 그리말킨: 고양이 여왕 그리말킨이란 나를 말하는 거다냐! 탐스: 너무 공방에 들락날락하지 말라니까! 고양이 털이 기계에 낀단 말야!
41 푸르푸르: 느긋하게 낮잠을 만끽하자~ 알로켈: 역시 잔다면 점심이 가장 좋죠~
42 네빌로스: 얼른 끝내지 않으면 총알이 다 떨어질 것 같아! 베히모스: 손톱과 이빨이 있으면 싸울 수 있어. 무기에 의존하니까 그렇게 되는 거야!
43 사브낙: 반킨족의 대장장이 솜씨… 제법 훌륭하지? 부니: 응, 좋은 솜씨군. 나중에 내 방패도 맡겨 볼까…
44 보티스: 빵이 먹고싶다고 말하긴 했지만… 이거 까맣게 탄 거 아냐? 다곤: 타, 탄 거 아냐! 그건… 신작인 뜬숯 빵이야!
45 오세: 할퀴는 것만이 짐승의 기술은 아니야. 그 밖에도 이것저것 있으니까. 나베리우스: 최후의 수단은 몸통 박치기! 멧돼지같은 것이 잘 쓰지요
46 바알제폰: 미인을 그리고픈 기분인데… 모델이 되어 주지 않겠어? 아리오크: 저에게 이득이 된다면야 기쁘게 받아들이겠지만…
47 글라샬라볼라스: 위기에서 대역전…! 이것이 전설이 될 싸움 방식이라고! 휴트긴: 처음부터 위기가 되지 않는 편이 우수하다고 생각하지만 말야…
48 스톨라스: 평범하게 생각하면, 그건 그냥 잡동사니라고 생각하는데요… 루키프게스: 부러진 쥐의 앞니같은, 이 송구스러운 운치를 모르는 건가…
49 아스모데우스: 돼지는 꿀꿀 울기나 해라. 알겠나, 돼지놈. 스콜베노트: 기, 기왕 우는 거라면 돼지보단 토끼 쪽이 귀여워요…?
50 시트리: 푸파와 메기도의 명콤비… 믿음직스럽네! 게이볼그: 후하하하하핫! 이몸이 있어야 세탄타가 있는 법이니 말이다!
51 오리엔스: 이상하네에… 여기에 둔 화장품, 누구 본 적 없어? 베발: 미안, 오리엔스… 화장해보고 싶어서 써버렸어…
52 코르손: 벨 씨에게 줄게! 새로운 인형이야! 벨페골: 그런 건 몇 개 씩이나 필요 없어. 아저씨한텐 한 개로 충분해.
53 프루레티: 펜 상태가 안 좋아… 마감 좀 어떻게 안될까? 아갈리아렙트: 그런 거짓말을 생각할 여유가 있으면 1문자라도 더 쓰는 걸 추천해.
54 우코바크: 불을 다루는 건 잘합니다. 언제든지 편히 불러주세요. 체르노보그: 고마운 제안이지만, 궐련에 불을 붙이려고 번거롭게 여러번 불러낼 순 없지.
55 비프론스: 묘지(*보치)를 청소해둘까. 한가하면 도와줘. 무르무르: 에…? 외톨이(*봇치)를 청소? (나, 그렇게 더러운가…?)
56 샥스: 주머니 속에 사탕이 들어있었어! 이득 이득! 풀플라스: 핥아먹던 사탕이 주머니에…! 무언가 괴이현상 아냐?!
57 가미진: 패배견이 조금 깨끗한 모습을 한다고 해서 보기 좋아지는 것도 아니잖냐. 비네: 그렇지 않아요. 어제 수트 입은 모습, 멋있었습니다…!
58 마르파스: 다들 차투랑가 할 거면, 솔로몬에게 판을 달라고 부탁하면 되잖아. 베리트: 그런 걸 방에 두면 부피가 커서 방이 꽉 차잖냐.
59 바포메트: 무리를 해야만이 벌이가 된다! 그게 나의 장사철학이다! 바엘: 그렇다고 해서 소금으로 장난감을 만든 들, 아무래도 팔리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…
60 포라스: 안경이 흐린 걸. 가끔은 잘 손질하도록 해. 아스타롯: 아하하하… 얼레벌레 살다 보니 그만… 슬슬 새로 바꿀까나?
61 바퓰라: 숲에 외래종이 있으면 즉시 처리해. 알겠지? 사라: 네, 네에… 알겠어요… (왜 나를 부른 걸까…)
62 유피르: 살살 치료해줄게요. 자, 가만히 있으세요… 바틴: 매번 그렇게 하면 바보들이 기어오를 뿐이에요.
63 릴림: 꿈을 꾼다면… 달콤한 꿈이 좋지. 아몬: 괜한 일 하지마. 아무도 그런 거 부탁하지도 않았잖아.
64 오리아스: 예언이 잘 안돼…! 어째서…?! 단탈리온: 노파심으로 충고하지만… 게으른 생활 탓은 아닐까…
65 미노손: 운에만 의존해서 내기하는 건 언젠가 파멸하는 결과만이 기다리고 있다고? 메피스토: 파멸 좋지! 그거야 말로 갬블이란 거라구!
66 구시온: 이상형…? 그런 거라면 아버지네요! 제팔: 헤에, 그래? 나는 말야… 멋지고, 키가 크고…
67 플라우로스: 규칙은 얼마든지 부숴도 되잖아. 그런 고로 이 술 가져간다. 키마리스: 기다려라, 플라우로스! 포칼로르가 잔소리한다!
68 발레포르: 냉정을 유지하면 승리의 기회가 보인다. 절대로 당황하지 마라! 사타나키아: 그걸로 해결되면 참모는 필요없었겠지. 책략을 생각하는 건 내게 맡겨줘.
69 프로메테우스: 로키 차례야! 마음껏 노래해! 로키: 당연히 노래 안 할거다. 오늘 목소리 상태도 최악이야.
70 벨드레: 나랑 같이 춤추자? 스텝부터 알려줄게. 아마이몬: 사양하겠습니다. 저는 보는 걸 더 좋아하거든요.
71 살레오스: 우웩하게 된단 말이지, 발람의 요리를 먹으면… 발람: 켁, 이 맛을 모르다니 미각치 같으니라고.
72 베레트: 으으으으읏…! 용서 못해! 아임: 베레트도 참… 또 자면서 화내고 있네…